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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화식을 만들면 우리 동반자 반려견들에게 다음과 같은 점이 좋습니다. 노령견, 유전적 질환견, 사료성분 문제등으로 고통받는 신장 질환 반려견들에게 저단백, 저인, 저나트륨, 중심의 " 수제식(화식)이 신장 건강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보고 관찰 할 수 있어, 아이들 건강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수의사나 영양사등도 화식(수제식)이 신장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공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한 예로 ""저인 식단(뼈, 노른자 제거/ 고구마, 브로콜리 사용)"'을 우리 반려견들에게 직접 조리하거나 또는 전문 매장에서 구매하여 먹인다면 건강한 강아지들을 오래도록 볼 수 있습니다. 화식은 예방약이며,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니라 사랑의 시작입니다. 아래에 보다 상세히 준비하였습니다 읽어보고 어떤 결정을 할지는 여러 "집사님들의 목"입니다.
신장 질환 강아지의 식단 원칙: 수의학 기준 요약
신장질환이 있는 반려견은 음식 섭취 시 특정 영양소의 과다 섭취를 제한해야 하며,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조리 방식과 성분을 세심하게 조정해야 합니다.
2025년 기준 수의영양학에서 제시하는 주요 식단 가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단백질 조절 (Low but high-quality)
-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흡수율이 좋은 단백질을 소량 공급
- 달걀흰자, 생선살, 닭가슴살 등 저지방 고품질 단백질이 적합
✅ 2. 저인(phosphorus) 식단
- 신장질환 강아지는 인(P)이 축적되면 기능이 더 저하됨
- 육류보다는 식물성 재료(호박, 고구마, 사과 등)를 적절히 사용
- 인 함량이 높은 내장, 뼈, 노른자 등은 최대한 배제
✅ 3. 나트륨·칼륨 조절
- 나트륨은 혈압을 높이고 신장 손상 가능성 있으므로 적게
- 칼륨은 상태에 따라 조절 필요 (과잉일 경우 심장에 악영향)
✅ 4. 수분 보충이 중요
- 건사료보다 화식이 유리한 이유: 자연 수분 함량 높고, 소화 부담이 적음
-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국물요리 형태나 찜 조리 방식 권장
✅ 5. 인공첨가물·조미료 절대 금지
- 사람용 양념, 육수, 기름 첨가물은 신장에 해로움
- 오직 자연식 원료만 사용
TIP:
수의사 진단 결과에 따라 **단백질 섭취량(g/체중 kg당)**을 맞추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상태가 악화된 경우엔 치료용 사료 병행도 고려해야 합니다.
추천 화식 레시피: 신장 보호 중심 구성
신장 질환 반려견을 위한 화식은 ‘먹으면서 회복을 돕는’ 식단이어야 합니다.
아래는 실제 수의영양학 기준을 반영한 예시 레시피입니다.
✅ 레시피 1: 흰 살생선 야채죽
- 흰살 생선 (도미, 대구살) 50g
- 찹쌀 40g
- 애호박, 당근, 브로콜리 각 20g
- 생수 150ml
→ 모든 재료를 잘게 썰고, 약불에서 30분 이상 끓여 죽 형태로 제공
✅ 레시피 2: 닭가슴살&고구마 찜
- 닭가슴살 50g
- 고구마 50g
- 양배추 20g
- 들기름 소량 (오메가 3 보충)
→ 찜기 또는 전자레인지로 익힌 후, 손으로 잘게 찢어 급여
✅ 레시피 3: 달걀흰자 스크램블&단호박무스
- 달걀흰자 2개
- 단호박 50g
- 양송이버섯 10g
→ 흰자는 기름 없이 스크램블 / 단호박은 삶아 으깬 뒤 섞어서 제공
급여 시 주의사항:
- 하루 섭취량은 체중 기준(예: 5kg → 약 200g으로 3회 나눠 급여)
- 신선하게 조리 후 1~2일 내 급여
- 매일 메뉴를 바꾸기보다는, 2~3일 단위 반복이 소화에 더 좋음
TIP:
만성신부전이 있는 경우에는 수의사와 상담 후 레시피를 소폭 조절해야 하며, 혈중 인·칼륨 수치에 따라 사용 재료를 바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실생활 적용과 주의사항: 보호자를 위한 현실 가이드
화식은 이상적으로 들리지만, 보호자의 부담도 큰 방식입니다.
신장 질환이 있는 강아지에게 화식을 시도할 경우, 다음과 같은 현실적인 고려사항이 필요합니다:
✅ 1. 사전 검사 결과 필수
- 신장 수치(BUN, Creatinine), 인, 칼륨 수치를 기준으로 식단 설정
- 진단 전 무작정 화식을 시도하는 건 위험
✅ 2.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기록
- 매일 식사량, 음수량, 배변상태 기록
- 레시피에 따른 반응(설사, 거부, 구토 등)도 체크
✅ 3. 냉장/냉동 보관과 조리 루틴화
- 2~3일 치 조리 후 소분 보관 → 아침/저녁 해동 급여
- 조미료 없이 조리하는 루틴을 만들어야 장기 유지 가능
✅ 4. 수제화식 구매 제품도 활용 가능
- 국내 인증된 반려동물 화식 브랜드 중 신장관리식 전문 제품 존재
- 예: 저단백 저인 수의사 설계 식단 (리얼밥, 펫진정한식 등)
✅ 5. 병행 치료와의 식단 충돌 주의
- 약물 복용 중인 강아지는 특정 식재료와 충돌 가능
- 수의사와의 식단 조정 협의는 반드시 필요
결론: 화식은 식사 이상의 치료다
콩팥이 아픈 반려견에게 ‘먹는 것’은 생존 이상의 의미입니다.
수의학 기준을 준수하면서 실용적인 레시피를 유지한다면, 화식은 치료와 삶의 질 개선을 동시에 도와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음식, 보호자가 지치지 않는 루틴이 함께 가야 진짜 ‘건강한 화식’입니다.
오늘부터라도 작은 한 끼부터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