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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토스주식거래, 가상화폐거래를 합니다. 그래서 나름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네이버 지식인에서 새롭게 공부합니다. 그래서 새롭게 알게 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주식 투자나 CMA 계좌를 활용하다 보면, 계좌 총액은 500만 원 이상인데 실제로 매매 가능한 금액은 그보다 적은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내 돈이 어디로 빠져나간 걸까?” 하고 놀라곤 하죠. 이번 글에서는 NH QV CMA 계좌를 사례로, 발행어음, 외화 자산, 실제 투자 가능 금액 간의 차이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총 자산과 매매 가능 금액은 다르다


우선 가장 중요한 사실은, 계좌 총자산 = 매매 가능 금액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총 자산은 계좌에 들어 있는 모든 자산을 원화 기준으로 합산한 금액이고, 매매 가능 금액은 그 중에서 실제 주식 거래에 쓸 수 있는 현금성 자산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발행어음·외화·예수금 등은 총액에 포함되지만, 바로 주식 매수에 쓸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례로 보는 차액 1,444,060원의 정체

질문자의 상황을 정리하면:
- CMA 계좌 총 자산: 5,278,870원
- 발행어음: 887,119원
- USD(달러): 2,947,691원
- 합계: 3,834,810원
- 실제 주식 매매 가능 금액: 3,834,810원
- 차액: 1,444,060원
이 차액은 어디에 있을까요?
가능성 ① 외화 평가 차이
- 외화 자산은 매매 가능 금액이 아니라 총자산에 환산가치로 포함됩니다.
- 예를 들어, 달러를 보유 중이면 원화 환산금액은 총자산에 반영되지만, 실제 원화 주식 매수에는 쓸 수 없습니다.
- 외화를 매도(환전)해야만 원화 주식 매수 가능금액으로 바뀝니다.
가능성 ② 발행어음 유동성 제한
- CMA 발행어음은 예치금이지만 일부는 매수 주문 직전에 자동 환매되는 구조입니다.
- 따라서 총자산에는 잡히지만, 바로 주문 가능한 금액에는 전부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능성 ③ 미결제 금액(정산 대기 중인 매매대금)
- 주식 매수/매도 시 결제일(T+2일) 동안 대기 중인 금액이 존재합니다.
- 총자산에는 포함되지만, 정산 완료 전에는 “주문 가능 금액”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즉, 1,444,060원은 외화 환산분 또는 정산 대기금으로 잡혀 있는 금액일 가능성이 큽니다.
확인 방법과 실용 팁

- 계좌 잔고 → 세부 내역 조회 (예수금, 외화 자산, 발행어음, 정산 대기금 확인)
- 원화 주문 가능금액과 총자산 비교
- 외화 환전/발행어음 환매 처리 필요
실용 팁: 해외주식 투자 목적의 달러는 국내 주식 매수 불가, 예수금 기준 확인 습관 필수
결론: 예수금/외화/발행어음 현황을 확인요

- 총자산은 모든 금융상품의 합계
- 매수 가능 금액은 즉시 현금화된 원화만 반영
- 차액 1,444,060원은 외화 환산분·발행어음·미결제 대금일 가능성
👉 계좌 세부 내역에서 예수금/외화/발행어음 현황을 확인한 뒤 필요시 환전 또는 환매 절차를 밟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