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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송산면 송산그린시티 현장 입구 세륜장 한쪽에 묵여서
학대받는 진돗개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이름은 건우라고 지었고요. 이제 6개월 된 어린 강아지입니다.
처음 보자마자 꼬리 치며 반기니 안 좋아할 수가 없죠.
여자 친구가 워낙에 강아지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버림받거나 가여워 보이는 강아지를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해요.
처음 만났을 때도 우연히 지나다 건우를 보고
차에 항상 실려있는 강아지 간식과 고양이 주려고 만들어온
닭죽을 주며 한참을 놀아주고 집으로 왔는데요.
어제도 또 갔어요.
눈에 밟혀서 밥 주고 공놀이하고 와야겠다며 가자는 거예요.
1시간 거리인데요.
어째요 가야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가자마자 밥부터 주고 공놀이 삼매경에 빠졌어요..
1시간째 놀고 있네요. 강아지보다 어째 자기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산책도 하고 공놀이도 하고 고기 간식도 주고

건우집에 바람 안 들어가게 가림막도 설치해 주고 왔어요.
버림받은 강아지 돌보는 것은 천사가 할 일인 것 같아요.
천사랑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오늘같이 버림받은 친구 케어해 주고 오면 기분이 부듯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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