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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업은 기술 혁신과 글로벌 협력이 빠르게 이뤄지는 대표적인 미래산업입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분야가 결합되며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산업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입니다.
전시회 트렌드, 참가 기업 동향뿐 아니라, 일반인이 현장에서 주목할 것과 실생활 적용 가능 정보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비자, 창업 준비자, 환자 가족 등도 이 글을 통해 의미 있는 소중한 정보를 보고, 듣고,AI진단도 받아보고, 만져봄으로 해서 내게 꼭 필요한 것인지를 그 자리에서 체험 함으로써 환자가족, 창업준비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꼭 관람하여 소중한 정보 얻어가시길 바라며 이 글을 작성하였으니 꼭 읽어보셔요..
글로벌 전시회의 트렌드와 변화
최근 전시회는 제품 중심에서 플랫폼 중심, 기술 융합 중
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글로벌 전시회인 독일 CPhI Worldwide, 미국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국내 BIO KOREA 등에서는 단순히 약품이나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진단, ESG 지속가능성 전략 등과 관련된 다양한 세션이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mRNA 백신 기술의 발전은 감염병 대응을 넘어 희귀질환 치료제, 맞춤형 암 백신 개발로 확장 중입니다. 또한 유전자 편집(CRISPR), 면역세포치료제, 디지털 치료제(DTx) 등의 키워드가 다양한 국가 부스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전시회 참가자들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AI 헬스 스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 등을 통해 건강 트렌드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AI 진단 키오스크, 디지털 복약지도 앱, 디지털 운동처방 솔루션 등 일반인의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들도 다수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가 늘어나고 있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일반인도 온라인 부스나 웨비나를 통해 산업 동향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주요 참가 기업과 주력 기술 소개 + 일반인 눈여겨볼 포인트
2024~2025년 주요 전시회에는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벤처, 건강기능식품 기업,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Pfizer, Roche, Moderna 등은 mRNA 기반 백신, 암 면역치료제 등 차세대 의약품을 선보였고, Sanofi, Bayer는 만성질환 관리 디지털 솔루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반인 관람객이 특히 관심을 가질 만한 부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존: CJ제일제당, 종근당건강, 일동제약 등은 장 건강, 면역력 강화, 뇌 기능 개선에 특화된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습니다. 현장에서 시식 및 성분 분석 체험도 가능해 소비자 입장에서 유용합니다.
- AI 건강 진단 부스: 실제 체험을 통해 혈압, 심박수, 체성분, 식습관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 건강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위험군을 위한 솔루션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 중장년층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 디지털 약국/복약지도: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은 고령자나 복약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디지털 복약 앱과 비대면 복약지도 시스템을 소개했습니다. 이는 독거노인, 치매환자 가족 등에게 실제로 유용한 도구입니다.
- 바이오 스타트업 부스: 신기술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의 부스에서는 초기 기술이지만 혁신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 바이오마커 분석, 개인 유전체 기반 영양제 추천 시스템, 슬립테크 기반 수면 분석 솔루션은 실제 일반 소비자에게 바로 적용 가능한 서비스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주목할 이슈 및 실생활 적용 사례
전시회를 통해 살펴본 가장 큰 트렌드는 **“의료의 소비자화”**입니다. 즉, 병원이 아닌 집에서, 병원비가 아닌 정기 구독 모델로 관리하는 홈 헬스케어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다음과 같은 기술과 서비스들이 대중적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 AI 영양 맞춤 앱: 식사 기록만 입력하면 영양 불균형을 진단하고, 개선 식단 및 기능성 제품을 추천해주는 앱 서비스
- 디지털 약(DTx): 우울증, 불면증, 고혈압, ADHD 등 다양한 질환을 비약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앱 형태의 치료제
- 자가 진단 키트: 혈당, 여성호르몬, 수면호르몬 등 개인 건강 상태를 집에서 체크할 수 있는 간편 검사기기
- 프리미엄 유산균 체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상태에 따라 맞춤형 유산균을 추천받고 샘플도 받아볼 수 있는 부스
이러한 서비스는 일반 관람객 입장에서도 실제로 사용 가능한 정보이며, 현장에서 상담 후 직접 구매하거나 앱 다운로드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 가족 중 환자가 있는 일반인, 건강에 관심 많은 직장인이라면 실생활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제품을 많이 얻어갈 수 있습니다.
결론: 산업 전시회, 전문가만의 공간이 아님니다 여러분 모두의 장입니다.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는 더 이상 전문가와 기업만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대중화와 함께 소비자 참여형 전시회로 진화하고 있으며, 일반인도 유용한 건강 정보와 실생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됩니다.
바이오 산업의 방향은 곧 우리의 건강관리 방식의 미래와 직결됩니다.
창업 준비자, 건강기능식품에 관심 있는 소비자, 환자 보호자, 퇴직 후 창업을 고려하는 중장년층이라면 이 전시회에서 반드시 얻을 것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시회는 산업 흐름 파악뿐 아니라, 직접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정보 탐색의 장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