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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비친 내 잇몸을 보니 처참하네요 , 뿌리가 다 보이는 것 같아서 깜짝놀뢌어요. 하루에 4~5번 양치질한 결과일까요? 요 반년사이 치아 뿌리 부분이 노출된 거 같아요. 잇몸이 시리진 않아서 잘 몰랐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같이 알아보고 공유할게요.
잇몸이 점점 내려가 치아가 길어 보이거나, 찬물에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현상은 보통 잇몸 퇴축이라고 부르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바로 “칫솔질 때문에 잇몸이 내려앉는 건가요?”입니다. 오늘은 잇몸이 내려앉는 원인, 멈추게 하는 방법 등을 분석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끝까지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1. 잇몸이 내려앉는다는 의미

잇몸 퇴축이란 잇몸선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면서 치아 뿌리 부분이 노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초기에는 미용적인 변화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진행되면 시림, 통증, 음식물 끼임, 치주염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치아가 예전보다 길어 보임
✔ 찬 음식·찬물에 시린 증상
✔ 양치할 때 찌릿한 느낌
✔ 치아 사이에 음식이 잘 낌
2. 잇몸이 내려앉는 이유, 정말 칫솔질 때문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치솔질 때문에 잇몸이 내려앉는 경우는 실제로 매우 많습니다. 다만 칫솔질만이 유일한 원인은 아니며,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① 칫솔질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경우
- ✔칫솔질을 너무 세게 하는 습관
- ✔좌우로 박박 문지르는 방식
- ✔딱딱한 칫솔모 사용
- ✔특정 치아(송곳니, 작은 어금니)만 유독 내려앉음
- ✔피는 거의 없지만 시린 증상이 먼저 나타남
이 경우는 칫솔의 종류와 닦는 방법만 바꿔도 잇몸 퇴축의 진행이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치주염(잇몸병)이 원인인 경우
치주염은 잇몸과 잇몸뼈에 염증이 생겨 잇몸뼈 자체가 서서히 줄어드는 질환입니다. 이 경우에는 단순히 칫솔질을 부드럽게 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 양치 시 피가 자주 남
✔ 잇몸이 붓고 통증이 있음
✔ 입 냄새가 심해짐
✔ 잇몸에서 고름이 보이거나 들뜬 느낌
③ 그 밖의 원인들
✔ 치석 방치
✔ 이갈이, 이를 꽉 무는 습관
✔ 교정·교합 문제
✔ 노화 및 잇몸이 얇은 체질
✔ 흡연으로 인한 잇몸 혈류 감소
3. 잇몸 퇴축 진행 멈추는 방법 (단계별 상세 설명)

이미 내려간 잇몸이 자연적으로 다시 올라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관리만 제대로 하면 더 내려가는 진행은 충분히 멈출 수 있습니다.
1단계. 칫솔부터 교체하기
✔ 미세모, 부드러운 칫솔 사용
✔칫솔 헤드는 작은 것이 좋음
✔2~3개월마다 교체
칫솔모가 벌어져 있다면 힘이 과한 상태입니다.
2단계. 칫솔질 방법 바꾸기 (가장 중요)
✔ 칫솔 각도는 잇몸 경계에 45도
✔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떨듯
✔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어내리기
✔ 한 부위당 10~15초
‘이를 닦는다’는 느낌보다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한다는 느낌이 가장 안전합니다.
3단계. 치실·치간칫솔·워터픽 중 하나는 매일
✔ 치실: 하루 1회
✔ 치간칫솔: 치아 사이가 넓은 경우
✔ 워터픽: 잇몸이 약한 경우 대안
4단계. 치석 제거 (스케일링)
치석이 남아 있으면 아무리 열심히 관리해도 잇몸 퇴축은 계속 진행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잇몸 관리의 출발점입니다.
5단계. 시린 이와 치아 뿌리 보호
✔ 시린 이 전용 저 연마 치약 사용
✔ 미백 치약, 숯 치약 피하기
✔ 시림이 심하면 치과 처치 고려
6단계. 이갈이·이를 꽉 무는 습관 교정
✔ 아침에 턱이 뻐근한 경우 의심
✔ 특정 치아만 유독 내려간 경우
✔ 수면용 마우스피스 고려
7단계. 진행 여부 주기적 확인
✔한 달에 한 번 잇몸선 사진 촬영
✔시림·출혈·냄새 변화 체
✔3~6개월 주기 치과 검진
4. 반드시 치과 확인이 필요한 경우

- 짧은 기간에 잇몸이 급격히 내려간 경우
- 시린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 잇몸에서 고름이나 지속적인 출혈
-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
마무리정리
✔ 잇몸이 내려앉는 원인 중 하나는 칫솔질이다.
✔ 특히 세게, 옆으로 문지르는 습관은 위험하다.
✔ 치주염, 치석, 이갈이가 함께 있으면 진행이 빨라진다.
✔ 올바른 칫솔질과 보조 구강관리만으로도 진행은 멈출 수 있다.
지금이라도 관리 방향을 바꾸면 잇몸 퇴축을 충분히 멈추고 시림과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