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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은 일과 육아를 동시에 책임지는 다중 역할 수행자입니다. 그러나 이중 부담을 감당하는 현실은 만만치 않으며, 복지제도가 없다면 생계·육아 모두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기업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정확히 알고 활용하는 것이 삶의 질을 지키는 열쇠입니다. 본 글에서는 워킹맘이 반드시 알아야 할 복지제도를 긴급복지, 자녀 양육, 생활비 지원 등 측면에서 총망라하여 안내합니다.
위기 시 워킹맘을 지키는 긴급복지제도
워킹맘의 가장 큰 불안은 ‘예상하지 못한 위기’입니다. 배우자의 사고, 본인의 질병, 갑작스러운 실직 등 가정의 수입원이 무너지면 단기간에도 생계가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제도가 바로 **‘긴급복지지원제도’**입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정부가 긴급한 위기 상황에 처한 국민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단기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고, 금융재산이 500만 원 이하일 경우,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 129에 전화만 하면 접수가 시작됩니다.
✅ 지원 항목 예시
- 생계비: 1인 기준 65만 원, 2인 이상 최대 174만 원
- 의료비: 1회당 최대 300만 원
- 주거비: 월세 최대 60만 원(지역별 상이)
- 교육비: 자녀 1인당 월 10~15만 원
- 사회복귀지원비: 취업 준비, 이사비, 교육훈련비 등 지원
✅ 지원 조건 예시
- 배우자의 갑작스런 질병/사망
- 본인의 실직, 휴·폐업
- 이혼 또는 가정폭력, 방임 피해
- 자녀의 중한 질병, 입원 등
서울의 30대 워킹맘 A씨는 남편이 교통사고로 입원하고, 혼자 생계를 책임지며 자녀 2명을 돌보는 상황이었습니다. 주민센터를 통해 긴급복지를 신청했고, 생계비 123만 원, 자녀 교육비 2개월분, 임시주거비 60만 원을 긴급 지원받아 위기를 버틸 수 있었습니다.
포인트: 긴급복지는 1회성 지원 같지만, 상황이 지속되면 재신청 또는 연장지원도 가능하므로, 워킹맘이라면 이 제도를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자녀 양육에 꼭 필요한 정부·지자체 복지제도
육아는 비용뿐만 아니라 시간이 듭니다. 특히 워킹맘은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양육서비스를 구매하거나, 가족에게 의지해야 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경제적·정서적 부담은 상당합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를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양육지원 복지제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대표 양육비 지원 제도
- 영아수당 (0~1세): 현금 월 100만 원 지급 또는 바우처 선택 가능
- 아동수당 (0~8세):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 원 지급
- 출산축하금: 지자체별 출산 시 30~200만 원 지급
- 첫만남이용권: 출생아 1인당 200만 원 국민행복카드로 지급
✅ 아이돌봄서비스 (만 12세 이하)
- 시간제/종일제 돌봄 서비스 제공
- 소득 수준 따라 이용료의 40~90% 지원
- 맞벌이 가정은 우선 배정 대상
-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바로가기
✅ 한부모가정 지원 확대
- 아동양육비: 자녀 1인당 월 20만 원
- 생계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시 추가 지원
- 고등학생 자녀 교육비, 학용품비 지원
- 주거지원: 전세임대주택 우선 배정 등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워킹맘 B씨는 남편 없이 자녀 둘을 키우며 근무 중입니다.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연간 1000시간 이상 정부 보조 돌봄을 받고 있으며, 영아수당, 아동수당, 주거비 지원을 병행해 매월 약 80만 원 이상의 공공복지 혜택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Tip: 육아휴직 중에도 아동수당, 돌봄서비스, 영아수당은 중복으로 받을 수 있으므로 신청 시 누락 없이 체크하세요.
복지포인트와 기업 복지의 전략적 활용법
워킹맘이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을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제도 중 하나가 바로 복지포인트입니다.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 공공기관에서도 복지포인트 제도를 운영 중이며, 연간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200만 원 이상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 복지포인트 사용 가능 항목
- 유아 도서, 교육 콘텐츠, 장난감 구입
- 건강검진, 여성 전문 클리닉 비용
- 문화 공연, 체험학습비
- 가전렌탈, 헬스장, 마사지 이용권 등
공기업에 재직 중인 워킹맘 C씨는 연간 15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 자녀 온라인 교육 30만 원
- 도서구입비 20만 원
- 여성 건강검진 50만 원
- 영화관람 및 체험학습 30만 원
으로 활용하며 월 평균 약 12만 원 지출 절감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 기업 복지의 추가 제도 예시
- 자녀 학자금 지원 (고등학생~대학생)
- 가족돌봄휴가 유급 제공 (연 10일)
- 유연근무제 도입: 탄력근무, 재택근무 가능
- 사내 어린이집 운영 또는 보육료 지원
주의사항: 복지포인트는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 지정된 복지몰 내에서만 사용해야 하며, 백화점 상품권이나 현금성 지급으로 전환 시 과세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회사 복지팀에서 제공하는 안내문을 꼭 확인하세요.
결론: 워킹맘의 삶을 바꾸는 복지는 선택이 아닌 권리
워킹맘의 하루는 24시간이 모자랍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워킹맘을 위한 복지제도는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잘 활용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실질적인 도움으로 작용합니다.
- 위기 상황엔 긴급복지
- 자녀 돌봄은 양육지원 + 아이돌봄
- 생활비 절감은 복지포인트 + 기업 복지
지금 당장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해당 주민센터 또는 복지콜센터 129를 통해 상담받아보세요. 워킹맘이 복지를 받는 건 ‘시혜’가 아닌 ‘법적 권리’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위기 시 워킹맘을 지키는 긴급복지제도
워킹맘의 가장 큰 불안은 ‘예상하지 못한 위기’입니다. 배우자의 사고, 본인의 질병, 갑작스러운 실직 등 가정의 수입원이 무너지면 단기간에도 생계가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정부가 긴급한 위기 상황에 처한 국민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단기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고, 금융재산이 500만 원 이하일 경우,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 129에 전화만 하면 접수가 시작됩니다. 지원 항목 예시
- 생계비: 최대 174만 원
- 의료비: 최대 300만 원
- 주거비: 월 최대 60만 원
- 교육비: 자녀 1인당 월 10~15만 원
- 사회복귀비: 교육훈련비, 이사비 등
서울 30대 워킹맘 A씨는 남편의 사고 후 생계비와 교육비, 주거비를 지원받아 위기를 넘김.
자녀 양육에 꼭 필요한 정부·지자체 복지제도
양육비 지원 제도
- 영아수당: 0~1세 월 100만 원
- 아동수당: 0~8세 월 10만 원
- 출산축하금: 지자체별 30~200만 원
- 첫만남이용권: 출생아 1인당 200만 원
아이돌봄서비스
- 만 12세 이하 대상, 시간제/종일제
- 정부 지원율 40~90%
- 맞벌이 워킹맘 우선 배정
- 신청: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복지포인트와 기업 복지의 전략적 활용법
복지포인트는 생활비 절감에 유용하며, 기업에서 연간 50만~200만 원 이상 지급합니다. 활용 항목 예시
- 도서, 교육 콘텐츠, 건강검진
- 문화체험, 영화관람, 클리닉
사내 복지제도도 함께 활용하면 실질소득이 늘어납니다.
- 자녀 학자금 지원
- 가족돌봄휴가
- 유연근무제
- 사내 어린이집 운영
워킹맘의 하루는 24시간이 모자랍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워킹맘을 위한 복지제도는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잘 활용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실질적인 도움으로 작용합니다. 지금 당장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해당 주민센터 또는 복지콜센터 129를 통해 상담받아보세요. 워킹맘이 복지를 받는 건 ‘시혜’가 아닌 ‘법적 권리’입니다.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