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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아파도 말은 할 수 없고 행동으로 보여주는데요 귀를 자꾸 뒷발로 긁어서 확인해 보니 귀안이 붉고 진물 같은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병원 가서 진단하고 소독하고 항생제 먹이고 화식 식단 조절하여 3일 만에 호전되었는데요.
강아지는 아파도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작은 행동 변화가 곧 중요한 신호가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그냥 피곤한가 보다” 하고 넘겼다가 나중에야 아팠다는 걸 알게 된 적이 있어서,
요즘은 아플 때 보내는 대표적인 신호 5가지는 꼭 체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1. 갑자기 활동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 때

평소에 산책만 보면 신나게 나가던 아이가
어느 날부터 산책을 가기 싫어하고, 계속 누워만 있고, 부르면 반응도 느려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단순한 컨디션 저하가 아니라 어딘가 통증이 있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해요.
이런 상태가 하루 이상 계속된다면 한 번쯤은 꼭 체크해 보는 게 마음이 편했습니다.
2. 식욕이 평소와 다르게 확 줄어든 경우

강아지가
- 사료를 거의 먹지 않거나
- 좋아하던 간식까지 거부하고
- 먹다가 중간에 그만두는 행동을 반복한다면
위장·치아·간 등 소화기나 전반적인 컨디션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24시간 이상 먹지 않는 상태가 이어지면, 지켜만 보기보다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상태를 확인해 보는 편이 더 안심이 됐어요.
3. 숨소리가 거칠어지거나 기침·헐떡임이 심해질 때

가만히 있는데도
- 숨을 빠르게 몰아쉬거나
- 기침이 반복되거나
- 혀를 내밀고 계속 헐떡이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면
호흡기나 심장, 또는 체온 이상이 있을 수 있어 주의 깊게 보게 되더라고요.
단순히 더운 날 일시적으로 헐떡이는 것과는 다르게,
실내에서도 이유 없이 숨을 가쁘게 쉬는 모습은 큰이상이 있을 수 있어요, 병원에 내원하셔서 체크하셔야 합니다. 꼭이요
4. 배변·배뇨 상태가 평소와 확연히 달라졌을 때

- 갑자기 설사를 반복하거나
- 변 색이 지나치게 검거나
- 피가 섞여 보이거나
- 소변을 자주 보거나, 볼 때 아파하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면
장염, 요로·방광 관련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해서 더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상한 배변 상태가 2번 이상 반복될 때는 그냥 넘기지 않고 바로 메모해 두고 있어요. 바로 병원 내원하셔요
5. 성격이 달라지거나 숨으려는 행동이 늘어났을 때

평소에는 잘 만져지던 아이가
- 만지려 하면 피하거나
- 구석에 숨어 나오지 않고
- 보호자에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늘어난다면
몸 어딘가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갑자기 예민해지고 공격적인 반응이 늘어날 때는
혼내기보다는 먼저 몸 상태를 의심해 보는 쪽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는 야생에서 아프면 바로 공격 대상에 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숨고 감추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가 보이는 이러한 행동들 유심히 관찰하셔서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발견 적시 내원하셔서 치료하셔요. 그래야 아이도 우리도 덜 아파요
보호자가 기억하면 좋은 점

강아지는 아픔을 잘 드러내지 않는 동물이라서,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는데 이미 속에서는 문제가 진행 중인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요즘은
- 활동량이 평소와 다른지
- 밥과 간식을 잘 먹는지
- 숨소리와 호흡이 편안한지
- 배변·배뇨 상태가 일정한지
- 성격이나 행동이 갑자기 달라지지 않았는지
이 다섯 가지를 중심으로 평소와 비교해서 조금만 달라도 메모해두고 지켜보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마무리 정리
강아지가 아플 때 보내는 신호

는 생각보다 아주 사소한 변화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괜찮겠지” 하고 넘기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느껴지는 순간이 가장 빠른 확인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우리 아이의 건강이 걱정되신다면,
위에 정리한 5가지 신호만이라도 꼭 기억해 두셨다가 체크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